이 서비스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중국 그리고 유럽에서도 쓰이길 바랬다. 그래서 영문으로 컨텐츠를 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진입장벽이 있다. 내가 영어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. 내가 잘 모르는데 어떻게 이해를 시키고 설득을 할 수 있겠는가 ...
나는 한국인 개발자이다. 그냥 한국어로 컨텐츠를 만들면 된다. 어차피 다 번역이 된다. 콘디캔디는 한국인이 개발한 것이다. 컨텐츠도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이다. 간단하게 생각하자. 그게 가장 정확한 것이다.
사용자가 원하는 건 편의성이 아닐 수 있다.
이제 본격적인 퍼블리싱 작업을 할 때가 왔다. 무엇부터 해야할 지 갑갑하다. 도대체 지금까지 뭐를 했는 지 ...
쉽게 생각하자. 어차피 많은 일은 못한다.
한동안 작업을 못했다. 할 수가 없었다. 무엇을 할 지 몰라서였다.
무료 버전을 얼마큼 주어야 할 지, 사용자는 얼마나 써봐야 유료로 전환할 지 잘 몰랐다.
어제 생각이 바뀌었다. 그냥 처음부터 유료로 하는 게 어떨까 하는 것이다.
돈을 내고 쓰던지 말던지 ... 내겐 이런 베짱이 필요했던 게 아닐까 ...
그리고 굳이 외국어로 홍보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. 정말 쓰던지 말던지 컨셉으로 가야하지 않을까?
타켓을 정확하게 하자. 한국에는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더라 ... 어쩐지 한국인들의 와우 실력이 좋은 이유가 있었다는 등 ...
그래 그냥 한국어로 가자.
그리고 웹 사이트의 컨셉은 내가 정하자. 그냥 블로그 형식이면 충분하다. 쓰던지 말던지 ... 이 컨셉을 유지하자.